AI 스타트업 에이아이파크(대표 박철민)는 자사의 AI 아바타 영상 제작 솔루션 ‘AiVATAR(아이바타)’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AiVATAR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 디자인, 사용자 경험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AiVATAR는 업계 최고 수준의 다국어 아바타 영상 생성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해당 부문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AiVATAR는 별도의 촬영 장비나 편집 기술 없이 텍스트 입력만으로 140개국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고품질 AI 아바타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SaaS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AI 아바타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으며, 실제 인물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표정·감정 표현·제스처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CES 수상은 콘텐츠 제작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기술적 진보로 평가된다.
에이아이파크는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에 이어 CES 혁신상까지 수상하며 글로벌 AI 영상 생성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기업·기관·교육 시장 전반에서 공공 및 민간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박철민 대표는 “전 세계 혁신 기술이 모이는 CES에서 AiVATAR의 비전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말에는 차세대 AI 영상 자동 생성 솔루션 ‘V-Gen(브이젠)’ 출시도 예정돼 있다. V-Gen은 스크립트·PPT·PDF 등 텍스트 자료만 업로드하면 AI가 목적별 영상 구조를 자동 분석해 뉴스·교육·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완성하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기존 AiVATAR의 140개국 언어 지원과 자연스러운 아바타 기술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해 사용성을 크게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