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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15:09

“대출 부담 낮춘다” 성남센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상환 7년 연장 지원

  • 김서연 4일 전 2025.1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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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센터장 송병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분할상환 특례지원’ 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환기간 최대 7년으로 확대·금리 1% 감면… 실질적 부담 완화 기대

이번 특례지원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상환 연장기간을 기존 최대 5년에서 7년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를 1%포인트 감면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환 기간이 늘어나 월 상환액이 줄어들고, 금리 감면까지 더해져 높은 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영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 성남센터 방문 상담도 지원

특례지원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전용 사이트(https://ols.semas.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와 관할 지역센터를 방문해 대면 상담 및 신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통합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돕는 실질적 대책 될 것”

송병현 성남센터장은
“경기 침체로 상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특례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생태계 안정화 기대

이번 한시적 특례지원 제도는 코로나19 이후 자금 압박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상환 기간 연장과 금리 인하를 통해 월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 운영자금 확보 여력이 생기고 사업 유지·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을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관 소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성남센터는 성과관리·경영교육·채권관리·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혁신과 성장을 돕고 있으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46 우리은행 건물 4층에 위치한다.

웹사이트: https://www.sem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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