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기업협회(협회장 정현돈)는 11월 3일 ‘2025 이래가꼬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 134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결과와 교육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부산·경남·울산 전역에서 총 20개 프로젝트가 수행, 119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문제 해결에 실무형 디지털 역량을 접목한 교육 구조가 지역 산업 수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동남권 주력산업의 현장 문제를 기반으로 기업–대학 협력 교육을 추진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기업 애로기술 분석, 교육생 매칭, 프로젝트 운영,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협회가 직접 관리해 학습의 완결성과 현업 연결성을 높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부산지역 팀 ‘뽀로로와 친구들’이 올해 우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현장 문제 해결력을 인정받았다.
부산벤처기업협회 박현수 센터장은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실무형 인재를 양성했고, 청년층 지역 정주 확대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향후 지역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을 강화해 동남권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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