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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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AI오투오, AI 협상·마케팅 자동화 혁신 인정…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
  • 버티컬 AI 솔루션 기업 AI오투오(대표 안성민)가 11월 11일,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협상 자동화·마케팅 자동화 등 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술력과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체험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주제는 ‘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K-이니셔티브 구현’으로, 산업별 실제 혁신 성과를 보인 기업들이 선정됐다.
    AI오투오는 B2B 협상 과정의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협상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기반 콘텐츠 제작·배포·관리를 자동화하는 ‘AI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버티컬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기업 협업으로 기술의 현장 실효성을 검증한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AI오투오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 – 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 수상, 대구시 ‘미래신산업 고성장기업’ 선정,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빅데이터·AI 부문 수상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아 왔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AI 산업에서도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민 대표는 “우리가 추구해온 ‘실용 중심의 버티컬 AI’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산업별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특화 AI 솔루션을 제공해 실제 현장의 혁신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오투오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신뢰도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투자 전문가들은 AI오투오가 한국 버티컬 AI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AI SaaS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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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제2서울핀테크랩, 시민 대상 ‘디지털 자산 기초 교육’ 성황리 종료
  • 제2서울핀테크랩은 지난 11월 10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디지털 자산 기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집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특강은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STO(Security Token Offering) 구조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디지털 자산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강연은 한국금융연수원 길진세 교수가 맡아 ‘STO부터 스테이블코인까지, 블록체인 동향 살펴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길 교수는 디지털 자산이 등장하게 된 금융 산업의 변화 배경, STO 시장의 확산 가능성,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사례 설명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복잡한 개념을 시민들이 실생활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디지털 자산 분야가 여전히 난이도가 높은 영역이지만 시민 친화적 교육을 통해 금융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을 대상으로 한 금융·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핀테크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시설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년 1월 설립됐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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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나라지식정보, 2025년 공공 AX 프로젝트 ‘한국 근대 다문자 자료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착수보고회…
  • AI 솔루션 및 데이터 구축 전문기업 나라지식정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5년 공공 AX 프로젝트 ‘한국 근대 다문자 자료 활용 지원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1월 6일 국사편찬위원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기관인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 참여기관 리스트(대표 오원석)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목표와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국사편찬위원회가 보유한 근대 시기 한자·일어·국한문·다국어 혼용문자, 세로쓰기, 필기체, 손상본 등 복잡한 문서 구조를 AI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라지식정보는 자체 OCR 엔진인 ‘Ancient Document Cube’를 활용해 근대 자료를 데이터 가공·전처리·정제·구조화한 뒤, AI 자동 인식·번역·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의미 기반 검색 및 지식그래프 기반 보정 기능을 결합한 통합 워크벤치를 개발한다.
    또한 플랫폼에는 사용자 감수·수정 피드백을 반영해 AI 정확도를 고도화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2025년에는 데이터 수집 및 기초 모델 구축, 2026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정보 서비스 연계 검증을 거쳐 실제 현장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누구나 근대 문서를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연구·교육·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근대 자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대중문화 및 한류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나라지식정보 손영호 대표는 “국제 학술대회 우수 연구 선정, AI CHAMPION 대회 수상 등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근대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라지식정보는 한국어·역사·문화 기반 데이터 구축 및 AI 기술 기업으로, 국립국어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국가유산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은행 등 180여 기관에서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NIA AI 학습데이터 구축 과제, 자체 AI OCR 엔진 개발, 관광 추천 시스템(TRS), RAG LLM 등 다양한 AI 신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노비즈 AA 등급, 혁신성장 벤처기업 인증,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사회적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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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일레븐랩스, C2PA 국제 표준 동참… VoiceCAPTCHA와 결합해 AI 음성 안전성 강화
  • AI 음성 합성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AI 생성 음성의 출처와 이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 표준인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구축해 온 자사 독자 안전기술과 국제 표준을 결합해 AI 음성 콘텐츠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일레븐랩스는 그간 프로페셔널 보이스 클로닝(PVC) 등록 단계에서 본인 확인을 강화하는 ‘VoiceCAPTCHA’, 생성된 음성에 디지털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기술, 그리고 이를 검출하는 ‘AI Speech Classifier’를 운용해왔다. 이번 C2PA 표준 도입을 통해 음성 콘텐츠에 변조 방지 기능이 포함된 메타데이터(Content Credentials)를 부여해 AI 생성 여부와 출처를 명확히 검증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한국의 성우·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일레븐랩스는 성우나 유명인의 목소리를 무단으로 생성·이용하는 행위에 명확히 반대하며, VoiceCAPTCHA와 C2PA 결합을 통해 한국 창작자가 안심하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C2PA는 Adobe, Microsoft, Google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이미지·영상·음성 등 디지털 콘텐츠에 생성 및 편집 이력을 기록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고, 이용자는 콘텐츠의 신뢰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레븐랩스는 C2PA 표준 적용 이전부터 세 가지 독자적 안전 대책을 운용해왔다.
    1. 본인 확인 기반 VoiceCAPTCHA보이스 클로닝 시 제공된 음성과 실시간 음성을 비교해 일치하지 않을 경우 클로닝을 제한한다.
    2. 디지털 워터마킹 및 AI Speech Classifier모든 생성 음성에 비가청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이를 분석해 사후 추적이 가능하다.
    3. 출처 추적 시스템불법 이용 발생 시 워터마크·검지 시스템을 통해 음성 출처를 신속히 파악한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CEO는 “한국의 성우 문화는 매우 수준이 높으며, 창작자의 권리 보호는 일레븐랩스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C2PA 표준 준수는 AI 기술의 투명성을 높이고, 한국 크리에이터와 상생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적극적 실천”이라고 밝혔다.
    일레븐랩스는 2025년 11월부터 C2PA 기반의 Content Credentials 부여를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레븐랩스를 통해 생성된 모든 음성에 전자 서명과 변조 방지 기능이 포함되며, 출처 검증과 악의적 변조 방지가 가능해진다.
    일레븐랩스는 2022년 설립 이후 AI 오디오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으며, 2025년 기준 시가총액 약 66억 달러(약 9.7조 원)를 기록하고 있다. 플랫폼은 5000만 명 이상의 개인 사용자와 Fortune 500 기업의 다수가 활용하고 있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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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경기도·융기원, 샌프란시스코 ‘TechCrunch Disrupt 2025’ 연계 AI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테크 컨퍼런스 ‘TechCrunch Disrupt 2025’와 연계해 도내 AI·딥테크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AI기업 해외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디밀리언 △마고 △모빌리오 △아크프론트테크놀로지스 △앨리스프로 △엑시스트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단순 행사 참관을 넘어 북미 시장 실증(PoC), 글로벌 투자 유치, 해외 파트너십 구축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미국 시장 진출 전략(GTM)과 투자유치 준비를 주제로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현지 VC들은 기술력 자체보다 고객 반응, PoC, 레퍼런스 등 시장에서 검증된 신뢰도가 투자 판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참가 기업들은 자사 기술의 미국 내 적용 가능성과 고객 가치, 시장 진입 방식 등을 재정비했다.
    둘째 날,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TechCrunch Disrupt 2025의 생성형 AI, AI SaaS, 헬스테크, 로보틱스, AI 반도체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글로벌 스타트업·대기업·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셋째 날에는 투자유치 실전 세션이 진행됐다. 미국 VC들은 “왜 지금 투자를 해야 하는가”를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으며, IR 발표는 결론 중심, 핵심 메시지 명확성, 시장 반응·고객 검증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IR 데모데이에는 Riverwood Capital, Airbus Ventures, SK Discovery, GS Futures, HP Tech Ventures, Conductive Ventures, Red Bull Ventures 등 20여 개 글로벌 투자사가 참석해 피칭 및 1:1 미팅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본사를 방문해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 운영 방식과 초기 투자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실증부터 투자 연계,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리콘밸리의 구조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으며, 후속 투자 미팅·현지 PoC 추진·파트너십 협의 등 후속 성과로 이어질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단순 참관이 아닌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실효성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한편 융기원은 8월부터 경기도 AI·딥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북미·아시아 등에서 PoC·투자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 공터영어, 엑시스트, 제제듀, 어썸랩, 에어딥 등은 각각 베트남·인도네시아, 캐나다, 미국, 일본 등에서 PoC를 추진 중이며, 모빌리오·앨리스프로·마고·브레인치즈 등도 해외 투자사와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융기원은 “경기도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형 실전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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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스펙토리, 장애인기업 인증 획득… 문화 기반 공공 유통 생태계 확장 나선다
  • 독립출판사 스펙토리(Spectory)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애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스펙토리는 문학·디자인·창작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 제작 구조를 강화하고, 공공기관·학교·조달청 등 다양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도서 유통 및 위탁 납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펙토리는 문학과 고용을 결합한 사회적 출판 모델을 운영하며 첫 공식 프로젝트 ‘제5의 세계’에서 408% 펀딩 달성을 기록해 출판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두 번째 작품 ‘나 죽으러 갑니다’ 펀딩을 진행 중이며, 존엄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문학적으로 탐구한 서사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작품은 장애·비장애 창작자의 협업으로 제작되며, 펀딩 수익금은 작가 인세, 인쇄비, 장애인 고용 확대 등 투명한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펙토리는 ‘존엄이 머무는 깊은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작과 고용이 공존하는 출판 구조를 구축해왔으며, 문학·디자인·콘텐츠를 결합한 융합형 제작 방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첫 도서인 ‘제5의 세계’는 절망과 회복, 존재의 의미를 다룬 작품으로 독자들로부터 ‘가볍지 않으면서도 몰입감 있는 서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펙토리는 창작자 협력 플랫폼 위시빌더(WishBuilder)와의 협약을 통해 문학·펀딩·유통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양 기관은 창작자 지원, 기부 연계 프로젝트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스펙토리는 향후 제작사·출판사를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제작 모델을 확립하며, 문학이 영상·음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별의정원 전규만 대표, Nacl 심난영 대표 등 문화예술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포용적 창작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표이자 작가인 이마엘(안다희)은 “‘나 죽으러 갑니다’는 절망 속에서도 존엄을 잃지 않는 인간의 기록이자 스펙토리가 추구하는 사회적 문학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문학이 고용과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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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어웰, 다이퀘스트와 병원 AI 콜센터 혁신… ‘AI어웰워크센터’ 공동 구축
  • 페인터즈앤벤처스의 보육기업인 의료 커뮤니티·병원 성장 솔루션 기업 어웰(대표 김완)이 고객서비스 AX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대표 전승훈)와 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산업 전반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어웰은 다이퀘스트의 AI 기술과 자사의 의료 분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병·의원 전용 AI 콜센터 시스템 ‘AI어웰워크센터’를 공동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다이퀘스트의 AICC 플랫폼 ‘워크센터(WorkCenter)’를 기반으로 상담 자동화, 예약·안내, 환자 문의 응대 등 병원 콜센터 기능을 AI 중심으로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AI어웰워크센터는 콜 누락과 응답 지연을 최소화해 신규 환자 유입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실제 매출 개선 효과를 목표로 설계됐다. 향후 어웰은 500여 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솔루션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 어웰 대표는 “의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어웰과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다이퀘스트의 협력은 의료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며 “병원성장플랫폼에 AI 기반 워크센터를 결합해 환자 소통과 병·의원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병·의원 맞춤형 솔루션 ‘워크센터 for 메디컬’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상담·예약·고객 관리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해 의료진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교육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도 확대한다.
    실제 도입 사례로, 서울 압구정동의 ‘주앤클리닉’은 AI 응대를 적용해 주말·야간 등 업무 외 시간 문의 처리, 예약 집중 시간대 상담 분산 등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웰은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AI 기반 병원 매니지먼트 모델을 확장해 글로벌 의료 서비스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어웰은 11월 중 솔루션을 신청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곳에 ‘AI어웰워크센터’ 2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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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2025.11.14
  • 3일 전
  • 2025년 대구·경북 자활생산품X바로마켓 판촉전 ‘함께하장’ 성료
  • 대구·경북 지역이 공동으로 개최한 자활생산품 판촉전 ‘함께하장’이 8일 대구 북구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활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상생경제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함께하장’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대구·경북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지역 농가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새로운 유통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반 상생 모델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20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참여해 식품, 패브릭, 공예품, 생활용품, 농산물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선보였다. 하루 동안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고 생산품을 체험하면서 자활기업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현장에서는 구매고객 대상 에어볼 추첨 이벤트, 설문 참여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였다.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판촉전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만든 상생의 장이자, 지역자활센터와 지역 농가가 서로의 판로를 확장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자활기업 창업 지원, 취업·창업 알선, 자활생산품 유통 활성화,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의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공익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며 지역 자활 인프라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 김서연
    • 11
    • 7
    • 4일 전
      2025.11.13
  • 4일 전
  • 페인터즈앤벤처스, ‘2025년 전문 투자기관 연계형 투자유치 지원사업’ 데모데이 성료
  • 페인터즈앤벤처스(대표 김경숙·이정훈)는 11월 4일 라마다 동대문 메이플홀에서 ‘2025년 전문 투자기관 연계형 투자유치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페인터즈앤벤처스가 운영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바이오 분야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IR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행사에는 케어나인, 메디노드, 맨인블록, 미라클레어 등 4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력, 시장 전략, 향후 성장 계획 등을 발표했다. 투자자 및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김경숙 페인터즈앤벤처스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보건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보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페인터즈앤벤처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립스(LIPS) 운영사로서 바이오, 바이오테크,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 및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한 밸류업 활동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며 초기 기술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김서연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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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2025.11.13
  • 4일 전
  • 스마트 제조 시대, 기술 교육 재정립 필요… 리쉐니에 교육용 스마트 제조 키트 관심 집중
  • 제조업의 자율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술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리쉐니에가 주관한 SMATEC 2025 특별 세션에서는 ‘산업 DX 시대, 미래 제조 인재 양성’을 주제로 스마트 제조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교육 체계의 전환 전략이 공유됐다.
    발표자로 나선 이용관 교수(한국공학대학교)는 기존 기술 교육이 기계 가공 및 공정 유지보수 중심의 기능인 양성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머노이드와 다관절 로봇이 공정을 스스로 운영하는 자율형 공장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공정을 설계·제어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 기술인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자율 제조의 핵심 요소인 센서, AI, 제어 기술, 디지털 트윈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Physical AI’ 기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행 커리큘럼이 미래 제조 인재 양성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리쉐니에가 개발한 스마트 제조 교육용 실습 키트 ‘FixMachine’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FixMachine은 소형 센서, 제어기, 엣지 디바이스, 데이터 수집 장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를 통합한 실습 패키지로, 스마트 팩토리 공정 구성부터 데이터 기반 제어, AI 학습 시나리오 설계까지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리쉐니에의 SaaS 플랫폼 ‘DataStone’과 연동한 웹 기반 실습 시연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실습 키트가 ‘스마트 제조 사고’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 특별 세션은 기술 중심 전시회인 SMATEC 2025에서 제조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산업계와 교육계가 제조 교육 혁신을 함께 논의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관 교수는 “미래 제조업은 기계를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스스로 일하도록 설계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SMATEC 2025 특별 세션은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사람에서 찾고, 그 해답을 기술 교육의 전환에서 모색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 김서연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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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2025.11.13
  • 4일 전
  • 하이퍼엑셀, 신용보증기금 ‘제14기 혁신아이콘’ 선정… LPU 기술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공략
  •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HyperAccel)이 신용보증기금이 발표한 ‘제14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기수는 143개 기업이 지원해 경쟁률 약 29:1을 기록했다. 하이퍼엑셀은 반도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비롯해 보증료 우대, 협약은행의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 진출 지원,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하이퍼엑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에 최적화된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LPU)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에 필요한 빠른 응답성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데이터센터, 온프레미스, 에지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확장성을 증명하며 차세대 AI 반도체 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회사는 LPU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을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 칩 양산을 본격화해 해외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혁신아이콘 선정은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LPU 기반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퍼엑셀은 2023년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LLM 및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AI 칩과 서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GPU 대비 효율적인 비용·전력 구조를 갖춘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파운드리, 네이버클라우드, AMD 등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5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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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2025.11.13
  • 4일 전
  • 어스샷 프라이즈–500 글로벌, 신흥 시장 기후 혁신 촉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 500 글로벌과 어스샷 프라이즈(Earthshot Prize)가 신흥 시장의 기후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기후 금융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은 신흥 시장의 기술 기업들이 직면한 자본 접근성 문제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기후 솔루션 확산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500 글로벌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초기 단계 기후 기술 투자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고,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자본 유치에 나선다. 또한 어스샷 프라이즈가 지난 5년간 발굴한 후보군의 기후 혁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현재 신흥 시장은 전 세계 기후 위험의 75%에 노출되어 있지만, 기후 대응 자본은 15%만 배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존 자금 구조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기반 기후 기술 및 커뮤니티 중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양 기관은 특히 기후 영향과 상업적 지속 가능성이 교차하는 3개 분야를 우선 대상으로 삼는다. 애그테크: 농업 디지털화, 수확 후 물류, 탄소·토양 분석, 농업 금융, 종자 혁신 클린테크: 분산형 에너지 플랫폼, EV·마이크로 모빌리티 인프라, 산업 공정 기술, 에너지 효율 솔루션 네이처테크: 해양·산림·토지 복원 기술, MRV 플랫폼, 생물 다양성 및 탄소 프로젝트 등 500 글로벌은 이미 27개국에서 140개 이상의 지속가능성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2024년 어스샷 프라이즈 결선 진출자인 MYCL도 그중 하나다. MYCL은 인도네시아에서 농업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력은 개발 금융 기관, 자선 단체, 재단, 민간 투자자를 포함한 다양한 자본 공급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혼합 금융 전략’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흥 시장 혁신 허브 구축 전략의 연장선에서 500 글로벌의 다음 글로벌 거점은 리우데자네이루로 확정됐다.
    500 글로벌의 지속가능 성장 담당 매니징 파트너 알라 무라빗(Alaa Murabit)은 “기후 자본과 교육의 접근성이 낮았던 남반구 지역에서 혁신가가 더 큰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어스샷 프라이즈의 제이슨 크나우프(Jason Knauf) CEO는 “결선 진출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가장 크게 겪는 장애물은 자본·교육·지원의 부족”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기후 솔루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어스샷 프라이즈 결선에는 총 2500개 후보 중 Re.green(브라질), ATRenew(중국), Matter.(영국) 등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인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산림 복원, 전자 폐기물 순환, 미세 플라스틱 저감 등 분야에서 글로벌 기후 해결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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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2025.11.13
  • 4일 전
  • 아웃핏코드, ‘남성전문패션컨설턴트 1급’ 자격 인증기관 공식 등록
  • 스타일테크 기업 아웃핏코드(대표 박민철)가 ‘남성전문패션컨설턴트 1급’ 민간자격증의 공식 등록기관으로 등재됐다. 해당 자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사·검증을 통해 등록 절차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격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등록으로 아웃핏코드는 단순한 스타일 컨설팅을 넘어, 검증된 기준과 체계적 절차를 갖춘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자리하게 됐다. 아웃핏코드가 추구하는 기술 기반의 스타일테크 서비스와 향후 데이터 분석·AI 모델 개발은 이 자격 기준을 바탕으로 더욱 명확한 구조를 갖추게 된다.
    박민철 대표의 실제 오프라인 컨설팅 장면(중년 남성 대상 메이크오버 컨설팅)
    아웃핏코드는 얼굴형, 체형, 색채, 이미지 등을 54개 요소로 분류해 정량화하는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기존 패션 컨설팅이 ‘감각’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진단과 과학적 프로토콜을 도입해 스타일링의 표준을 재정립하고 있다. 이는 현재 개발 중인 ‘OUTFIT CODE Agent AI’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 요소로 활용된다.
    박민철 대표는 “이번 자격 등록은 단순 발급 체계 구축이 아니라, 아웃핏코드의 모든 컨설팅이 전문기관 수준의 검증된 이론과 데이터 위에 있다는 것을 입증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패션의 글로벌 확장 흐름에 맞춰 싱가포르와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웃핏코드는 서울시캠퍼스타운, 청년창업사관학교, KOSME Pioneers Singapore 등 다양한 정부 및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있으며, 기술 기반 스타일링 솔루션 확대와 해외 시장 진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아웃핏코드는 얼굴·체형 진단을 기반으로 맞춤형 패션·헤어·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일테크 기업으로, 오프라인에서 구축한 전문 진단 프로세스를 Agent AI 기술로 온라인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향후 국내외 사용자를 위한 글로벌 패션 진단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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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2025.11.13
  • 4일 전
  • 도원인터내셔널, ‘무역기업에서 기술기업으로’ 전환 가속… 블록체인 산업 본격 진출 선언
  • — 글로벌 네트워크·투자 인프라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자산·AI·친환경 기술 사업 확대 예고
    도원인터내셔널이 10여 년간 구축한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AI 중심의 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그동안 수출입 컨설팅, 해외 투자 지원, 국제 기술 협력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역과 기술, 투자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최근 비영리 블록체인 단체 에덴(Eden)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에덴 거래소(Eden Exchang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플랫폼은 거래소 지분 일부를 회원에게 개방해 수익을 공유하는 참여형 구조를 도입해, 기존 중앙화된 거래소 모델과 차별화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도원인터내셔널은 무역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더욱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향후 AI 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 친환경 기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기술 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술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2028년까지 ‘국제기술협력센터(International Technology Cooperation Hub)’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공동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기술·자본·해외 인력을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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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2025.11.13
  • 4일 전
  • 노턴 모터사이클스, EICMA 2025에서 브랜드 리빌딩 전략 발표
  • 대규모 투자·새 로고·4종 신모델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재진입 선언출처)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1104808619/en/Norton-Motorcycles-Launches-Bold-New-Product-and-Brand-Resurgence-at-EICMA-2025
    영국 프리미엄 바이크 브랜드 노턴 모터사이클스가 EICMA 2025에서 대대적인 브랜드 재건 전략을 공개했다. TVS Motor 인수 이후 5년간 이어진 장기적 재정비의 결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Manx·Manx R·Atlas·Atlas GT 총 4개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재진입을 공식화했다. 노턴은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전통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으며, 솔리헐 본사 및 제조 시설에 2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하며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영국·미국·유럽·인도 중심으로 200개 이상의 글로벌 쇼룸 네트워크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통 제조기업이 인수·투자 이후 어떻게 기술 기반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디자인·엔지니어링·공급망 전략이 결합된 ‘장기적 리빌딩 모델’로 평가된다.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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