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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15:05

부산대학교–소프트스퀘어드, 부산형 SW·AI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 김서연 4일 전 2025.12.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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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원장 백윤주)과 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는 부산형 SW·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스퀘어드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뒤 추진해온 지역 기술창업 인재 육성 전략의 첫 실행 사업으로, 부산 전역에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 IT 커뮤니티 ‘너디너리(Ne(o)rdinary)’의 CMC(Connection·Motivation·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정주·고용·투자가 연결되는 기술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너디너리 기반 창업가 양성 모델 설계

협약에 따라 CMC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부산 지역 대학 클러스터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부산대학교가 첫 번째 파트너로 참여한다.

CMC 프로그램 참여자는
– 부산대학교의 창업 멘토링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의 연계
– 향후 공간 지원 및 후속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이 추진된다.



소프트스퀘어드 “부산을 SW·AI 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이 SW·AI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이라며
“기업이 가진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형 원격 IT 일자리 유치 사업도 병행

한편 소프트스퀘어드는 지역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원격 IT 일자리 유치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부산일보 등과 협업해 2~3억 원 규모의 바우처 기반 IT일자리 매칭 모델을 운영 중이며, 2025년 예산 확대가 확정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생태계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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