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4.11 14:44

'한국신용데이터', 1년 매출 2배 성장 예상.

  • 2024.04.11 14:44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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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KCD)가 전년 대비 두 배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영업손실률을 3분의 1로 줄였다. 2023년에 1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KCD는 전년 대비 2.1배 매출이 증가했고, 2021년 대비에는 20배 이상 성장했다. 영업손실률은 48%에서 16%로 축소되었는데, 2년 전 대비에는 25분의 1로 줄었다. 이러한 성장의 토대는 '캐시노트'라는 국민앱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캐시노트는 전국 약 140만 사업장에 도입되어 장부 관리부터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까지 사업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발전했다. 이를 통해 29개 금융사의 33개 금융 상품이 제공되었고, B2B 마켓은 120곳 이상의 공급 업체가 참여해 약 8만 종의 상품을 공급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또한, 토크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 사장님 전용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캐시노트를 중심으로 KCD 공동체사의 서비스가 더해져 전국 2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유일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은 구독 서비스인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으로, 2024년 4월 현재 월 1만6500원에 이용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로 제휴 서비스를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서비스 매출은 258억원에서 957억원으로 3.7배 증가했다.또한, B2B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인 '캐시노트 마켓'은 공급업체에 '사장님들(=개인사업자, 자영업자)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으로 자리 잡았고, 금융 서비스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맞춤 금융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신용데이터의 성장에 대한 투자자의 믿음도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다수의 투자 문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KCD 대표는 '캐시노트가 거의 모든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매일 쓰는 국민앱으로 자리 잡았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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