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가 테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개최된 제1회 테크콘서트 '세계 최초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 3년 간의 여정'에서 빅웨이브는 통합관제 플랫폼 고도화의 과정을 소개했다. 송준봉 빅웨이브 CTO는 솔링크의 발전과 강화된 기능을 설명하며, 플랫폼 연동 서비스 '솔링크 링커', 시나리오별 로봇 관제 서비스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 그리고 '솔링크 플러스'를 소개했다.
빅웨이브는 로봇의 조작 기능과 개별 기능을 분리해 연동하는 방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과 연동할 수 있는 API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규모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로봇의 활동을 지시하고 추적할 수 있게 되었고, 로봇의 효율성 평가나 과금 모델 개발을 가능케 했다. 또한, 스마트병원을 위한 RaaS 서비스도 제공하게 되었다.
송 CTO는 "솔링크는 빅웨이브가 선보인 모두를 위한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이라며, 국내 로봇 산업계와 연구기관, 학생들이 더 발전적인 로봇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솔링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