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써모아이는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CTA가 혁신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써모아이의 'TMC Edge'는 AI 기반 열화상 카메라로,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640x512 해상도의 고성능 열화상 센서와 6TOPS 이상의 AI 칩을 탑재해 150미터 거리까지 2% 미만의 오차로 물체 감지와 거리 측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열화상 카메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악천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컴팩트한 크기로 다양한 하드웨어 시스템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써모아이 김도휘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강화해 TMC Edge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 2025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써모아이도 참가해 TMC Edge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