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11.05 10:57

동티모르 이주노동자 창업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종료

  • 2024.11.05 10:57
  • 34
    0
11월 2일, 선릉역 코이카 이노포트에서 열린 TLBI 2기 수료식에서 동티모르 이주노동자 11명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최소기능제품을 시연했다. TLBI 2기 프로그램은 46명의 참가자 중 11명을 선발하여 한 달간의 교육을 실시했고, 벤지토 데 지저스, 저스티노 말리 마우 소아레스 로페스, 마리오 다 실바 마누엘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동티모르로 귀국 후 지역사회와 기업 생태계를 혁신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더 브릿지 황진솔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을 한국과 본국을 연결할 잠재가능성을 가진 예비창업가로 바라보며, 창업교육을 통해 사회혁신가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UNDP의 'YEES Project'의 한 부분으로 운영되는 TLBI 프로그램은 동티모르 청년들이 귀국 후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혁신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상자들은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고 $9,000 상당의 매칭펀드 자금을 받게 된다. 더 브릿지는 개발도상국 주민과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banner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