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금요일 저녁 18시 30분, 서울 언주역 인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with CTO: 3rd Meet' 모임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with CTO:'는 CTO와 기술 리더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3번째 모임에서는 실리콘밸리 1세대 한인 테크 리더인 업젠의 한기용 대표가 특별 연사로 초청되었다. 한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24년 일하며 느낀 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스타트업의 여정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팀과 조직의 성공을 위해 정기적인 대화와 상호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조언을 전했다.

한기용 대표는 짧은 한국 일정에도 불구하고 'with CTO:'에 참석해 늦은 시간까지 Q&A 세션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이날 모임에는 22명의 CTO, Head of Engineering, Tech Lead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2019년 6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with CTO'는 지금까지 81명의 참여자를 기록하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with CTO'는 더욱 짜임새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임을 만들기 위해 월간 모임에서 분기별 모임으로 전환하여, 4회차 모임은 10월~11월 사이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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