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니어브레인 납품"
- 2024.08.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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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브레인은 '뇌혈류 분석 솔루션'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납품했다. 이 솔루션인 '닥터니어 플로우(Dr. NEAR flow)'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 의료분과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니어브레인은 1,257개 사업 중 7.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닥터니어 플로우'는 뇌 의료영상(MR) 데이터를 활용하여 뇌혈관의 3차원 추출과 혈류의 정량지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뇌혈류의 압력/속력 등을 빠르게 추출하여 의료현장에서 활용되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신경외과 분과에 납품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니어브레인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2024년 11월까지 편측성 안면연축(HFS) 환자의 진단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니어브레인은 3년차 스타트업으로, 뇌혈류 분석 솔루션과 뇌수술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선도하고자 하는 니어브레인은 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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