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8.05 15:19

'1조 원 거래액 돌파, 올해 4000억 원 목표'

  • 2024.08.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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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ONDA가 숙박 객실 중개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ONDA는 2024년 1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211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창사 이후 누적 거래액은 1조 159억원이다. 누적 예약건수는 540만 건을 돌파했다. ONDA는 2021년에 연간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2000억원, 작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연간 거래액 4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ONDA의 성공 배경은 숙박 상품 다양화와 판매 채널 확대 전략에 있다. 초기에는 중소형 숙박업체와 일부 판매 채널에 의존했지만, 현재는 펜션부터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를 65개가 넘는 국내외 판매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2024년 ONDA의 객실 중개 거래액 비중은 펜션과 풀빌라가 약 60%, 호텔 및 리조트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는데, 국내 OTA 및 포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OTA, D2C 연결, 폐쇄몰 등으로 판매처를 다변화했다. ONDA는 숙박 객실 중개를 넘어 종합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인 온다와쏭과 온다매니지먼트는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인화 운영 솔루션 자회사인 오아테크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익모델이 SaaS PMS 구독모델과 위탁운영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ONDA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ONDA 대표는 'ONDA는 숙박 산업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며 '오늘의 성과는 파트너들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ONDA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에어비앤비·트립닷컴 우수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부킹닷컴 Advanced Connectivity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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