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2024년 상반기 국내 숙박예약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와이즈리테일의 분석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거래액, 신규 다운로드, 활성화 기기 수 등 주요 지표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상반기 실제 거래액은 9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5억 원으로 29% 상승하여 2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숙소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200% 증가한 성장을 보였으며, 일본과 베트남 등 중단거리 여행지 예약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여기어때는 해외숙소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기 위해 일본 법인 설립과 24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국인에게 고품질 숙소를 최저가로 제공했습니다. 국내 여행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로열티 프로그램 '엘리트' 개편과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을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어때 대표는 매년 꾸준한 성장과 무차입, 흑자 경영으로 내실을 다졌다며 사용자와 제휴점에게 믿음직한 플랫폼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여기어때는 1660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입금은 0원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며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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