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5.31 10:30

에니아이, AI로 '덜 익은 햄버거 패티' 선별!

  • 2024.05.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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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아이팀이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활용하여 햄버거 조리의 정확성을 높였다.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 'NRA 쇼'에서 매년 시카고에서 개최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수상은 미국 외식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에니아이는 '알파 클라우드'라는 AI 조리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이 시스템은 햄버거 패티의 품질 관리를 자동화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한다. '알파 클라우드'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패티의 익힘 정도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는데, 이를 통해 매장은 일관된 품질과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매장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조리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다.에니아이의 황건필 대표는 '알파 클라우드가 혁신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확장해 주방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에니아이는 국내 최초로 햄버거 패티를 굽는 AI 로봇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1500만 달러에 달한다. '알파 그릴'은 시간당 최대 200개의 패티를 조리할 수 있어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매장에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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