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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2:26

빗썸, 수수료 무료 종료 후 월드코인 상장으로 회복.

  • 2024.02.21 12: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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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월드코인(WLD)' 상장으로 인한 효과를 보고 있다. 빗썸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번 달에 종료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월드코인의 급등세로 인해 일부 회복했다. 경쟁 거래소인 업비트는 아직 월드코인을 상장하지 않은 상태이다. 빗썸의 점유율은 약 28%로, 업비트의 점유율은 약 67%이다. 빗썸은 이달 5일부터 수수료 무료 정책을 종료하면서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월드코인의 상승으로 다시 28%까지 회복했다. 월드코인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창업한 프로젝트로, 현재 '역대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드코인의 가격은 급등하며 거래량도 증가했는데, 이는 빗썸의 전체 거래량과 시장 점유율을 높인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월드코인의 상승세는 '월드 앱' 이용자 수 증가와 인공지능(AI) 테마 코인의 인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월드코인은 '월드 앱'을 통해 일일활성사용자(DAU)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이 앱은 사용자들에게 코인을 지급하는 지갑 애플리케이션으로, '홍채'를 통해 AI와 사람을 구분하여 사람에게만 기초소득 개념의 코인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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