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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5:52

'코인 인플루언서, 혜택 과도… 개인 투자자 손해'

  • 2024.05.10 15: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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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KOL 라운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KOL 라운드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은 홍보 대가로 투자하며, 초기 투자자들보다 유리한 조건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KOL 라운드가 비공개로 이루어지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되었습니다. 한 가상자산 VC 측은 KOL 사업이 매우 수익성이 높다고 언급했으며, 인플루언서 스테이시 무어는 올해 연초부터 유명 프로젝트의 75%가 KOL 라운드를 진행했다고 추정했습니다. 그는 KOL 라운드가 내부자들에게만 혜택을 주고 리테일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는 구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가상자산 전문 변호사 아리엘 기브너는 인플루언서의 투명성 부족이 소비자 보호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며, 팔로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KOL 라운드를 진행한 프로젝트로 월드코인의 경쟁 프로젝트인 휴머니티프로토콜을 지목했는데, 휴머니티프로토콜은 엔젤투자자와 KOL로부터 15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KOL들에게 6개월간 홍보 활동을 할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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