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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6:26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인도' 재승인.

  • 2024.04.12 16: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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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요 인물인 권도형 씨에 대한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의 최종 결정이 나왔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한국 송환을 무효화한지 5일 만에 재심을 거쳐 권 씨의 인도를 승인했다. 그러나 최종 인도 결정은 법무장관에게 넘어갔는데, 대법원은 이 결정 권한이 법원이 아닌 관할 장관에 있다고 판단했다. 안드레이 밀로비치 법무장관은 권 씨의 미국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과의 관계를 강조했고, 권 씨가 미국으로 인도된다면 100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권 씨의 회사가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손실을 입힌 사실을 인정했다. 권 씨의 항소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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