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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5:52

'前 페이팔 CEO가 말한 '비트코인, 아직 저평가'.'

  • 2024.04.12 15: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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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전 페이팔 CEO이자 페이스북(현 메타)의 가상자산 프로젝트 '디엠(구 리브라)'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커스 라이트스파크 CEO가 '비트코인은 여전히 저평가돼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커스 CEO는 화폐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쓰일 수 있는 가상자산은 결국 비트코인이라고 강조했으며, 중립적인 결제 수단은 비트코인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 열린 '파리블록체인위크(PBW) 2024'에서 연사로 나선 마커스 CEO는 페이스북을 떠나 라이트스파크를 창업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라이트스파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거래 체결 속도를 빠르게 하는 인프라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레이어2 결제 프로토콜 '라이트닝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마커스 CEO는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험이 창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적 화폐를 지향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진짜 탈중앙화된' 비트코인을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의 거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라이트스파크를 설립한 마커스 CEO는 UMA와의 파트너십, 송금을 위한 이메일 형식의 지갑 서비스 'UMA'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UMA를 수억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라이트스파크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커스 CEO는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험에 대해 소회를 밝혔는데, '리브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경험을 통해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의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한 경험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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