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글로벌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전통 금융의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과 규제 준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RWA 플랫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더북(Orderbook, 매수 및 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의 RWA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RWA 멀티체인 전략을 확장할 것이다. 네오핀의 RWA 플랫폼은 기관, 이용자,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기관 참여자들이 RWA 기술과 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탈중앙 형태의 오더북을 기반으로 디자인 중이다. 상품 라인업 측면에서는 디파이와 실물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5종 이상의 RWA 상품을 기관 파트너들과 함께 준비 중이며, 혁신적인 상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RWA 발행 체인 확장 전략을 수립하고, 멀티체인 전략을 통해 RWA 전용 플랫폼에서도 성공을 이어갈 것이다. 네오핀은 최근 RWA 연계 디파이 상품을 출시하고 7조원 규모의 글로벌 RWA 시장에 진출했다. 이로 인해 네오핀의 통합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은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돌파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네오핀의 RWA 플랫폼은 글로벌 기관 파트너와 이용자를 확보한 다음, 기관들의 필수 인프라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신규 플랫폼과 혁신적인 상품 라인업, 기관 확보 등을 통해 2년 내 글로벌 RWA 탑티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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