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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0:26

'美법원, '원코인 자금세탁' 책임자에 징역 4년 선고'

  • 2024.04.05 10: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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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원코인 사기 계획에 가담한 원코인 법률 책임자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미국 검찰청은 원코인의 법률 책임자인 이리나 딜킨스카가 원코인 사기 계획과 관련 수백만 달러를 세탁하는 데 일조한 혐의로 4년형을 선고했다. 또한 딜킨스카에게 1개월의 감독 석방과 1억 1144만 달러의 배상금을 몰수하도록 명령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딜킨스카는 원코인의 법률 준수를 확인하는 대신 일상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부정하게 획득한 1억1000만 달러의 수익금을 세탁하는 등 원코인을 위한 자금 세탁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원코인의 자금 세탁을 담당한 변호사 마크 스콧은 10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4년에 루자 이그나토바와 칼 세바스찬 그린우드가 공동 창립한 원코인은 다단계(MLM) 구조로 운영되었으며, 회원들이 암호화폐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회사는 2014년 4분기부터 2016년 4분기까지 40억 3700만 유로의 판매 수익을 올리고 27억 3500만 유로의 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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