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법규

2024.03.29 15:26

김남국, 권익위 조사 후에도 코인으로 8억 벌어'

  • 2024.03.29 15:26 인기
  • 124
    0
'뉴스1'에 따르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가상자산 거래로 7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후, 논란이 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상자산을 거래하여 2배 이상의 이익을 얻었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의원의 가상자산 총액은 15억4643만원으로 확인됐으며, 78가지 종류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힌 7억원의 수익보다 더 높은 수치로,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액이 확인되었습니다. 권익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임기 동안 1118억원의 가상자산을 거래하여 7억원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윤리위의 조사에서는 의원과 배우자, 직계가족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총 20명의 국회의원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액은 0원부터 15억원까지 다양합니다. 김 의원 다음으로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이 보유한 가상자산 합계가 1억9300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지난 21일 입당했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