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법규

2024.02.01 10:52

'더 어려워지는 한원화거래소 승인, 금융당국 규정 강화'

  • 2024.02.01 10: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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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 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은행은 하반기 갱신 신고를 앞두고 실명계좌를 역량을 갖춘 사업자에만 발급할 예정이다. 현재 원화마켓 거래소는 5곳뿐이며, 은행은 자체 기준에 따라 거래소의 자금세탁위험을 평가하고 실명계좌를 발급해왔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법 개정을 통해 실명계좌 발급 기준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은행 입장에서도 점검할 사항이 늘어나며, 새로운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해줄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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