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B2C 서비스·제품·솔루션'을 주제로 디데이를 개최했다. 28: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간 B2C 스타트업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GS, 카카오, 쿠팡 등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 유치와 제휴 기회를 제공했으며, 팝업 전시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승팀은 디캠프·프론트원 입주 기회와 마케팅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되며, 다음 달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디캠프 박영훈 대표는 'B2C 제품이 우리 생활에 더 가깝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팀 중 첫 번째로 발표한 티엠알파운더스는 NFC 기반의 테이블 오더 서비스 '태그히어'를 제공하며, 키위스튜디오는 AI 그림분석 플랫폼 '리틀피카소'를 운영한다. 콘스탄트는 탈모 컨시어지 서비스 '리필드'를 제공하고, 에피소든은 화상 대화 서비스를 운영한다. 루빗은 AI를 활용한 자기 관리 앱을 제공하며, 어글리랩은 쓰레기 처리 서비스 '오늘수거'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유비스랩은 활동량 분석 솔루션 '사커비'를 개발했다.이번 디데이를 통해 7개팀은 투자와 입주 기회를 얻었고, 다음 달에는 '스시테크 도쿄'의 부대행사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캠프는 국내 스타트업을 일본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