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4.12 11:44

'직방' 매출 1200억원, 전년比 36% ↑

  • 2024.04.12 11:44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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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하여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었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매출 대비 영업손실 비중은 개선되었다. 이는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로 인한 일시적 비용과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직방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현금 흐름성 개선에 주력하며, 상각 전 영업이익과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도 개선되었다. 중국법인은 매출 182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을 기록했지만, 국내외 시장점유율 방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직방은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올해에는 지킴중개 서비스 고도화와 권역 확장, 스마트홈 신제품 출시 등을 계획 중이다. 미국 법인에서는 가상오피스 솔루션 'soma'의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방 대표는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작년에 이어 올해는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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