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4.11 14:22

'발란, 작년 거래액 4,000억 원…적자 개선, 올해 흑자 전망'

  • 2024.04.11 14:2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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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은 지난해 약 4천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의 개선을 이루어 적자를 크게 만회했다. 발란은 지난 4 분기부터 흑자 행진 중이며, 9월에는 창사 이래 첫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이후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 중이며, 올해 연간 흑자가 예상된다.발란은 타 명품 플랫폼 대비 2~3배를 상회하는 거래액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320만 명,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흑자전환의 성공은 AI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 광고 플랫폼 구축과 신기술 도입, 플랫폼 사업 집중, 재고 리스크 최소화 등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또한 고객 맞춤 상품 제안을 통해 구매력 높은 3050 세대 진성 고객군을 확보하고, 1등 프리미엄 광고 수익으로 추가 매출을 확보했다. 발란은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첫해로 삼고 아시아 국가의 플랫폼과 제휴하거나 자체 글로벌 앱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카테고리 확장과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발란 관계자는 '거래액 규모와 이익에서 다른 사업자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연간 흑자 달성 뿐만 아니라 발란만의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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