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관리 서비스 '밀리그램'이 'AI 코칭'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 목표를 제안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장단점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식단을 기록하면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점수를 매기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매일 점수가 매겨지며, 이에 따라 매주 다이어트 레벨이 변화한다. 베타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매일 성과가 시각적으로 나타나 동기부여를 받았다. 밀리그램은 'AI 코칭' 기능 출시를 위해 7,000만 건의 데이터와 다이어트 방법론을 기반으로 8개월 동안 4,00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 달 평균 3.2kg, 최대 6.2kg의 건강한 감량 효과를 보였다.또한, 밀리그램은 '동기부여'를 위해 '혜택'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매일 꾸준히 기록을 하면 포인트를 받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6일 이상 기록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2배 이상 높아진다.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추가될 예정이다. 킬로 오형준 대표는 밀리그램 1.0에서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환경에 집중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또한, 밀리그램 2.0에서는 AI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체중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고 올해에는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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