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동부시장에서는 4월 1일부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중랑동부시장 협동조합과 '스루' 서비스 운영사와의 협업으로 전통시장 영업환경에 맞게 개발되었다. 중랑동부시장은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장보기를 제공할 계획이다.중랑동부시장 관계자는 '고객들이 '스루'를 통해 차 안에서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인비저블아이디어 전통시장 팀장은 '많은 운전자 고객들에게 스루를 통해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며, 다른 전통시장들과도 스루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