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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4분기 136억원 매출로 흑자…다음 달 코스닥 상장'

• 2024.04.02 13: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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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2023년 4분기에 매출 13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순이익 3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3% 향상되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3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3% 성장했고, 영업손실은 77%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이노그리드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노그리드의 실적 개선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덕분인데, 솔루션 부문 매출은 137% 성장하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인프라 구축 부문은 213% 급성장했습니다. 이는 IT 기술 발전으로 클라우드가 산업 전 영역에서 필수 시설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클라우드 퍼블릭 서비스 매출은 254% 증가했으며, 이노그리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로 스퀘어'를 운영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했습니다.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통해 기술 개발 및 PoC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이노그리드는 상장 후 공모자금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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