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카딩' 서비스, 지원금 받는 차량 거래 서비스 론칭
- 2024.03.29 11: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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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은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터카 중도 해지 시 발생하는 높은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금 기반의 승계 거래 플랫폼을 론칭했다. 최근 차량 이용 패턴이 소유에서 사용으로 변화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터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중도 처분 차량으로 인한 높은 위약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자동차리스와 장기렌터카는 해지 위약금 대신 계약을 제3자에게 이전하여 차량을 처분할 수 있는데, 이를 승계라고 한다. 판매자는 승계 구매자에게 해지 위약금보다 부담이 적은 금액을 지원하여 차량 처분이 가능하며, 승계 구매자는 초기 비용 없이 오히려 현금 지원금을 받고 무상수리 보증기간이 남은 신차급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다.그러나 승계 거래는 차량 가치 산정이 어렵고 거래 절차가 복잡하여 기존 직거래 시장에서는 불안정하며, 업자 대행 거래는 정보의 비대칭 시장으로 높은 중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카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금 기반의 전문 직거래 플랫폼을 개발하여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였다.판매자는 차량번호와 소유주 인증만으로 국토부 차량 정보를 자동 생성하여 투명성을 높였고, 구매자는 모바일 기반의 특화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원하는 차량 검색과 지원금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 '카딩'은 승계 거래에 특화된 비용 계산 리포트를 제공하여 거래의 편리성을 높였다.카딩 대표 강지훈은 승계 시장의 혁신을 통해 안심 직거래 시장을 제공하고, 신차급 차량을 지원금을 받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리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로의 시장 진출을 포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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