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3.26 11:44

'에어랩', KIC 중국 창업대회 수상작.

  • 2024.03.26 11:44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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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2023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애어랩'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KIC 중국 창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C 중국 창업대회'는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중국시장을 목표로 한 국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에어랩은 2017년에 설립된 전북 기업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기술력을 강화하며 성장해왔다. 그들의 비강삽입형 마스크 노즈클린은 한국 전통 천연한지와 초극세사 한지융합필터에 피톤치드를 첨가하여 미세먼지 PM2.5를 70%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은을 첨가한 실리콘 기술로 세균을 99.9% 정화시키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2022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전북센터의 지원을 통해 중동과 동남아 등에서 수출 러브콜을 받아온 에어랩은 3월에 아랍에미레이트 'CURE MEDICAL SUPPLIES'와 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한·중 투자기관 연계, 중국 스타트업 포럼 우수기업 소개, HICOOL 글로벌 창업대회 연계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대표 이효광은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창업에 뛰어들었다'며, '환경문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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