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모험'을 주제로 선발된 스타트업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는 성장트랙과 도전트랙으로 나뉘어 개인 사업 및 법인 설립 2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30개팀이 1차 선발되며, 최종 결선팀 12개는 6개월간의 사업실행 기간과 예선 심사를 거쳐 데모데이에 진출한다.1차 선발된 팀들은 사무공간과 시드머니를 지원받으며, 성장트랙과 도전트랙 참가팀은 각각 8백만원과 5백만원의 초기 자금을 받게 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파트너로 구성된 멘토진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다.최종 결선팀들은 데모데이에서 사업 투자유치와 홍보를 위한 피칭을 진행하며, 상금 총액은 2억 4천만원이다. 성장트랙과 도전트랙에는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인기상과 '페이 잇 포워드' 상금도 제공된다.대회 참가 접수는 4월 22일까지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친 후 1차 선발팀이 발표된다. 데모데이 최종 결선팀은 9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모집 설명회는 서울, 대전, 전북, 경북, 부산에서 진행된다.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장석환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창업팀을 만나기 위해 선발 규모를 확대하고, '어벤저스급' 멘토진을 구성하여 창업팀을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생태계를 이끄는 대회로서 많은 창업팀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여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회로, 현재까지 124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창업생태계의 대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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