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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6:00

메이사, LH에 스마트건설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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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사가 국내 최초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3기 신도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현장에서 공정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개발되었으며, 해당 현장에서는 드론 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성영상을 활용한 솔루션이 처음으로 도입된다.메이사의 위성영상 솔루션은 건설 드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공정 모니터링과 IoT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및 협업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인공위성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별도의 촬영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모니터링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메이사는 2017년 서울대 내에서 설립되었으며, 3D매핑 엔진을 개발하여 현재 300여개의 현장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는 건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디엘이앤씨와 전사계약을 맺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위성영상 분야를 포함한 통합 공간정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메이사 대표 김영훈은 '위성영상을 활용한 건설 현장 관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일'이라며, 드론 활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위성영상 분석을 통해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메이사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산업의 공간정보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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