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3.13 11:30

'도미노' 앱, 마이데이터 관리자산 1조원 돌파!

  • 2024.03.13 11:3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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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는 자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관리 중인 금융투자 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에 서비스를 출시한 후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핀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미노'는 투자 자산 관리에 특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주식, 펀드, 채권 등을 포함하며, 현재는 증권사 자산 연동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은행 계좌 관리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도 사용자의 총 자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운영사 패스트포워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고액투자자·고자산가 사용자 유입'을 꼽았다. '도미노'는 개인 투자자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설계하였고, 이로 인해 고액투자자와 고자산가 사용자를 대거 확보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미노'의 마이데이터 가입자 중 20%가 금융투자 자산 1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고자산가 사용자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패스트포워드는 올해에는 대중적인 서비스 확장과 함께 고자산가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디지털WM 등 웰스테크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에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유일한 스타트업으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금융위 주최 '코리아핀테크위크 2023' IR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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