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연결기준 매출액 359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 레페리는 '크리에이터계 하이브'로 나아가는 비전을 강조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성장한 35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48% 급증한 50억 700만 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레페리는 뷰티를 중심으로 패션, 리빙, 라이브커머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성공의 비결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산업화'를 이루고 '크리에이터계 하이브'로 나아가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멀티레이블 시스템 도입' 및 '상임경영이사회 발족'을 추진했다.멀티레이블 시스템은 수백 명의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개성과 진로 방향성에 맞추어 수십 명 단위로 분류한 뒤 CIC(사내독립기업) 형태로 독립된 리더-구성원이 주체적인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체계이다. 레페리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아티스트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도입했고, 2년 만에 전체 크리에이터를 총 5개 레이블로 분화시켜 성장성을 높였다.지난 해에는 업계 최초로 MZ세대 여성 임원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상임경영이사회를 발족해 ESG의 한 축인 그룹 거버넌스 체계 개선을 주도했다. 최인석 창업자는 이사회 의장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여성 인재 등용에 방점을 두며 자율주도적인 경영을 위임하는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최인석 의장은 '레페리는 한국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잠재력을 높이는 국내 최초 창업 기업으로서 K-POP 산업 선배들의 발자취에서 '온고지신'하고 뉴미디어의 새로운 영향력 있는 인물인 'K-크리에이터' 산업에 걸맞는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더해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20년 가량 앞섰다'고 밝혔다.올해에도 레페리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400여 명과 함께 뷰티 산업의 콘텐츠, 마케팅, 커머스 영역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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