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은 '풀리수학(Pulley)'이라는 수학 AI 코스웨어를 통해 초등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풀리수학은 초·중·고 학령기를 대상으로 한 수학 AI 코스웨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10억 건 이상의 학습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최적의 맞춤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자기 주도형 수학 AI 코스웨어'로, 교사의 코칭과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수학 솔루션이다.풀리수학은 지난해부터 전국 15개 교육청 및 500여 개의 학교에서 도입되어 온 프리윌린의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Mathflat)'과 함께 운영되어 왔다. 이번 초등 교육과정은 풀리수학의 학습 효과에 대한 요청과 전체 학령기에 걸친 효과적인 수학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프리윌린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풀리수학 초등 과정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여 AI 디지털교과서 수학 교과목 도입 대상인 2025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춰 기초 개념부터 심화까지 맞춤 학습이 가능하며, 친절한 강의영상과 예제, 대표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일 학습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개별 성취도와 취약점을 파악하여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풀리수학은 초등학생들의 학습 특성을 고려하여 필기 기능을 강화하고,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손과 뇌의 연결을 통해 학습에 대한 이해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연산 학습부터 서술형·수행 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다.프리윌린의 권기성 대표는 풀리수학 초등 과정 오픈을 통해 수학 AI 코스웨어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사용 풀리수학 어드민 웹 업데이트를 통해 학생 맞춤 문제지 생성 기능과 AI 기반 진단평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향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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