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플랫폼 미소는 2023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9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기 불황 속에서 주목받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은 매출 성장률은 대표서비스인 가사도우미 서비스와 신규서비스인 인터넷 서비스의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루어졌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미소는 현재 500만 명의 누적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미소를 통해 90만 명의 고객과 8만 명의 파트너가 연결되었습니다. 이는 미소가 고객 경험과 만족을 최우선시하여 고객이 손쉽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사를 예약한 고객이 입주청소, 인터넷, 가사도우미 등을 한 번에 예약하면서 매출 성장을 가속화했습니다.미소는 2015년에 딜리버리 히어로 출신인 빅터 칭 대표가 설립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비롯해 이사, 이사청소, 인터넷, 가전 청소, 세차 등 200여 가지 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소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가 국내 홈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과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6년 상장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미소는 2016년에 미국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세 번째 투자 사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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