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주최한 '아산상회' 6기 데모데이가 11일 '컴업(COMEUP)'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6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인큐베이팅을 거친 탈북 청년 창업팀 10개팀이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데모데이는 '컴업'의 사이드 이벤트로 열려 약 200여명의 주요 투자기관, 엔젤 투자자, 일반 참관객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로 시작하여 10개 창업팀의 피칭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은 15분 동안 팀 및 사업 소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들에게 질의 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심사는 4인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팀 역량, 비즈니스 모델, 성장 등을 평가했습니다. 대상팀은 'HLS환경이'로 선정되었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여러 팀이 선정되어 총 상금 4천3백만 원이 수여되었습니다. 아산상회 6기 참가팀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투자를 받을 경우 최대 5천만원의 매칭그랜트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HLS환경이' 대표는 "아산상회를 통해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탈북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아산상회'는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돕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를 통해 2023년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을 정도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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