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과 6일, 서울 종로구 '동락가'에서 열린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성과공유회'는 다음세대재단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5개 팀의 향후 협력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교육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초기 비영리 조직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으로 다음세대재단은 5개의 초기 비영리 조직을 선정하고 6개월 동안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정된 팀들이 자신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자리였다. '남다른성교육연구소', '사단법인 느린소리', '스프링미', '더이상', '자유스콜레' 등 다양한 비영리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피칭 데이'와 '체험・전시'로 구성되어 교육기관 관계자, 기업 재단 담당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세대재단의 방대욱 대표는 “교육 분야 비영리스타트업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 많은 비영리스타트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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