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개최된 '월간클라이밋' 세미나에는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주최하고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워터테크가 만드는 기후 솔루션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기후·물산업 전문가, 투자자, 창업가 등이 참석했으며, 전문가들이 물 산업의 중요성과 워터테크 솔루션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은 전세계적으로 물수급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경고하며, 물 관리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문진 대표는 부강테크의 코플로우 캠퍼스를 소개하며 하수처리장 부지를 데이터센터와 복합 개발하는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워터테크 솔루션을 소개하며 물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가윤 부사장은 물을 모든 공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간주하며, 물 재사용 분야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 예측했다. 조윤민 파트너는 기업들이 물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혁신적인 워터테크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월간클라이밋'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관련 산업 동향과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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