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사회투자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코엑스 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16개 선정 기업과 약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 대상 IR 피칭과 투자자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GS리테일, 포스코기술투자, 위벤처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투자 확정 기업들과의 세션도 이어졌습니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ESG 스타트업 전용 펀드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일자리 창출 능력이 있는 ESG 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원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매년 투자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만 16개 기업에 총 26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를 통해 누적 투자금은 약 68.5억 원에 이르며, 후속투자유치금액은 약 329억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첫 투자금 회수 사례도 나왔는데, '씨드앤' 기업을 2년 만에 회수하며 투자 원금의 3배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를 통해 ESG 스타트업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재무적인 가치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목표에 부합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한국사회투자 대표 이순열은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를 통해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ESG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사회투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과 사회혁신조직에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63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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