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주최한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등 대학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참가하여 혁신적인 기후테크 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대상 수상팀은 서울대 '파일러니어'팀이었고, 최우수상은 연세대 '소브먼트'팀과 카이스트 '소브'팀이 수상했습니다.
김용건 부대표는 "데모데이에 참가한 모든 팀이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하겠다는 집념을 보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팀들은 상금 뿐만 아니라 투자자 추천,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아산 유니버시티는 대학과 기후테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창업팀을 육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2023년부터 4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기후테크 창업팀 발굴과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는 청년들의 기후테크 기술과 기업가정신을 지지하며 미래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