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몰리턴은 블록에스와 손잡고 양자보안 기술을 활용한 '론프라'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몰리턴은 여신금융업계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블록에스의 양자보안 기술을 론프라에 도입할 예정이다. 론프라는 여신금융 솔루션으로, 최근에는 이동통신 3사와의 제휴를 통해 법규 준수 부담을 해소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몰리턴은 양자 내성 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을 론프라에 도입하여 고도화된 보안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신금융기관 고객들의 데이터 보안 우려를 줄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몰리턴은 정부지원금을 확보하여 론프라의 고도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블록에스는 양자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은 글로벌 IT 기업에서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으며, 블록에스는 이를 통해 HNDL 공격과 양자 우위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몰리턴 대표는 “금융기관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고 있어 양자보안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론프라가 채권자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중개업자의 대출 접수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론프라를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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