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플럭시티, 일본 도시개발 대회 수상'
- 2024.11.14 17:30
-
- 16
- 0
한국의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인 플럭시티가 일본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에서 개최된 ‘Maki Challe 2024’ 대회에서 시장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의 스마트 도시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키 찰레’는 마키노하라시와 스마트 기술 기업들이 협력하여 도시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경진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49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대회는 지역 기여도, 사업의 혁신성, 수익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34개 기업 중 13개사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플럭시티는 AI Tw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도시 개발 솔루션을 제안했는데, 이는 산업 단지 조성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도시 쇼룸, 건설 안전 시스템, 그리고 조성 후 에너지 관리까지 도시 개발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일본이 현재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한국의 스마트 기술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수상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플럭시티는 일본 최대 주택건설 업체인 다이와 하우스, 지역 기업들, 그리고 마키노하라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주요 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플럭시티는 국내외 7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웹 기반 3D 가상 공간 구축 및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럭시티는 올해 초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도쿄에서 열린 ‘CFS Open Innovation’ 대회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플럭시티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스마트 도시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 이전글"아이엠박스, 2024 대한민국 도시 혁신대상 수상"2024.11.14
- 다음글한림대학교 LISN과 산학협력 행사 협업.2024.11.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