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스펙스와 씨이텍, 이비에스스퀘어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다.
스펙스는 제주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첫 번째 딥테크 팁스 기업으로, 초분광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고, 위성 초분광 기기 고분산 분광 기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씨이텍은 CO2 포집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번 팁스를 통해 선박용 탄소포집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국내 조선업계에 새로운 경쟁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비에스스퀘어는 이차전지 소재·장비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번 팁스를 통해 나노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