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2026년 코스닥 상장 예정.
- 2024.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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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플럭스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는 이 회사는 2018년 설립된 레벨4 무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이다. 인지, 측위, 예측, 계획, 제어, 원격운영 등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한 바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다양한 공개 서비스를 운영하며, 혼잡한 도심 도로와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기술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차종에 호환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부터 물류・유통 기업, 완성차 제조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및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트럭 및 특수목적 자율차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완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의 시험운행도 진행 중이며,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검증 과정을 거친 후 공개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라이드플럭스의 재무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누적 투자금은 552억 원에 달하며, 최근에는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장 준비를 총괄하는 강혁 신임 CFO는 재무 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자율주행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의 상장 추진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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