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노버스랩은 B2B 후불결제 솔루션 '페이먼스'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외상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페이먼스는 외상매출채권 양수도 절차를 통한 선정산 방식을 활용하여 B2B 이커머스 플랫폼에 미수 리스크 없는 외상 결제 서비스를 API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 사업주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외상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외상한도 조회 서비스는 한국평가정보(KCS)와 연동돼, 기존 소상공인들의 외상물품보증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5분 이내에 외상결제 가능 한도를 산출해 준다. 개인 사업자는 페이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을 통해 가입하고, 신용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이커머스 플랫폼별 외상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식자재 이커머스 플랫폼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에는 반려동물 용품, 철강, 인테리어 등 다양한 B2B 결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파이노버스랩의 장종욱 대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외상 결제를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페이먼스 솔루션을 확대하여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이노버스랩은 스파크랩 17기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올해 2월에 카카오페이, 슬기자산운용,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1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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