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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9:40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SW 불법복제 제보 1,000여 건, 침해 규모 100억 원 상당'

  • 2024.02.07 09:4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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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는 2023년 불법복제 소프트웨어(SW) 사용에 대한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운영하는 불법복제 SW 제보 서비스 '엔젤'의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보ㆍ접수된 956건의 불법복제 프로그램 중 273건(29%)이 '일반사무용 SW'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화학' 업종이 139건(27%)로 가장 높았다. 불법복제 사용 유형별로는 '정품 미보유' 사례가 62%로 가장 많았으며, '라이선스 위반(초과사용 포함)'도 29%였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사법기관의 불법복제 SW 단속·점검에 따른 기술지원 업무 결과도 발표했다. 작년 대비 SW 침해 건수는 25% 증가한 209건이었고, 업종별로는 '제조/화학' 업종에서의 침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불법 SW 사용은 기업에 경제적 손실과 보안 문제를 야기하므로, SW 저작권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은 불법복제 SW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협회는 SW 저작권 보호와 SW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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