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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랩스, 중기부 창업기업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 2024.08.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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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랩스가 중기부의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에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프로바랩스는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비 및 창업 자금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안질환 치료제를 위한 망막 오가노이드 분석용 멀티모달 바이오센서 시스템 개발'이며, 이를 통해 안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바랩스는 이전에 상피투과전기저항 측정기와 미세유체 환경에서의 이온 분석과 제어 기술을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망막 오가노이드의 정밀 분석을 위한 센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망막 오가노이드의 정량평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바랩스 대표는 "딥테크 기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우수한 팀워크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바랩스는 2021년 6월 창업하여 바이오센서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본사 및 연구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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