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8.26 10:44

데이블, AI 기술 투자로 3분기 흑자 유지.

  • 2024.08.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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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추천 솔루션 기업 데이블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 150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하여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순이익은 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의미있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데이블은 이러한 실적 개선을 수익성 향상에 집중한 전략의 결과로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외형 확장보다는 인공지능(AI) 기술 투자를 통해 광고 성과 향상 및 비용 절감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데이블은 신규 AI 학습 모델을 도입하고 이미지, 기사 제목, 디바이스 정보, 공휴일 정보 등을 AI 학습 데이터에 추가하여 광고 클릭 대비 구매전환율을 상당히 개선했습니다. 데이블 대표인 이채현은 '투자시장 위축 속에서도 데이블은 광고 상품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에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하여 수익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블은 2015년 설립 이후 국내 시장에 주력해왔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결과 2022년에는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여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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