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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국내 최초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 위성 발사

• 2024.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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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위성 탑재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테트라플렉스를 발사했다. 이를 통해 텔레픽스는 스페이스 헤리티지를 확보하며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테트라플렉스는 미국 우주업체 스페이스엑스의 팔콘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발사되었고, 위성에 탑재된 테트라플렉스는 위성 빅데이터 AI 모델의 고속병렬처리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는 플래닛랩스보다 한발 앞서 우주공간에서의 상용 고품위 영상처리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트라플렉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젯슨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실시간 AI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발사로 텔레픽스는 위성 영상 전처리 알고리즘, 자세 결정 추정 알고리즘, 하드웨어 안정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텔레픽스 CTO는 텔레픽스가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하며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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